김태희와 비의 열애설이 보도돼 양측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태희와 비의 열애설은 1일 디스패치를 통해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비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로 3개월 전부터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우선 양측 관계자는 열애설을 부인한 상황이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에 김태희와 비가 단 둘이 만나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파란은 클 전망이다.
우선 김태희는 당장 후폭풍을 맞게 된다. 상반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제) 출연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제작발표회 등 공식 행사를 소화하며 비와의 관계에 대한 진상 규명 요구를 받게 된다. 비교적 열애설 없이 단아한 이미지를 지켜왔던 만큼, 구설에 오르내리는 것 자체가 타격이 될 수도 있다. 또 대부분의 여자 스타들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남성팬 대거 이탈, 광고 출연 러브콜 횟수 및 출연료 감소, 연기력이나 작품성보다는 열애 지속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는 대중의 관심에 시달려왔다는 것을 감안하면 김태희 역시 열애설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손해가 클 전망이다.
비에게도 순이익은 아니다. 비는 오는 7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제대와 동시에 컴백을 준비할 예정이다. 그런데 열애설이 진실로 밝혀진다면, 군 복무 기간 기다려온 여성팬들은 심한 배신감을 느끼고 대거 탈퇴를 선언할 수도 있으며 김태희의 남성팬들에게도 호응을 이끌어내기 힘들 전망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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