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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승부였다. 스완지시티는 라우틀리지의 선제골을 앞세워 1-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3연패에 빠져있던 애스턴빌라의 반격이 매서웠다. 전반 44분 바이만이 동점골을 만들어내더니 후반 39분 벤테케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동점골은 기성용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후반 추가시간, 기성용은 오른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컨트롤 한 뒤 뒤에 있던 그래엄에게 패스를 했다. 그래엄은 슈팅으로 연결했다. 첫 번째 슈팅은 수비벽에 막혔다. 그러나 그래엄은 흘러 나온 볼을 놓치지 않았다. 다시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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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기준이 빡빡하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에서는 공식적으로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않는다. 굳이 규정을 따지자면 공을 받은 선수가 '1터치'내에 골을 성공시켰을 때만 어시스트를 매긴다. K-리그는 '터치 횟수'보다는 '상대 수비수를 제친 횟수'에 주목한다. 1명내에서만 제쳐야 한다. 즉 공을 받은 뒤 상대 선수를 2명 이상 제친 뒤 골을 넣으면 어시스트를 인정하지 않는다. 페널티킥이나 프리킥골에 대한 어시스트 규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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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국 스포츠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신선한 발놀림(Fresh legs)'이라는 평가와 함께 평점 6점을 부여했다. 교체 출전한 미드필더 아구스틴이 4점으로 최저 점수를 받은 것과 비교하면 무난한 활약을 펼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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