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연애는 불법이라고 했는데…"
가수 비 입대 당시 팬들의 '의미심장'한 응원문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비 군대에서 연애하지 말았어야 했던 이유'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 2011년 10월 11일 비의 군 입대 현장 모습을 담고 있다. 당시 세계 각지에서 온 비의 팬들이 운집해 군복무를 시작하는 그와의 이별을 눈물로 아쉬워했다. 특히 팬들이 준비한 현수막에는 '군대에서 연애하는 건 불법입니다. 삽질만 하세요!'라는 응원문구가 적혀 있어 현재 그의 입장과 맞물려 아이러니한 상황을 드러내고 있다. 비는 지난 1월 1일 터진 배우 김태희와의 열애설과 관련해 연인사이임이 공개됐고, 이후 탈모보행, 휴가 특혜 논란에 휩싸이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를 진화하고자 국방부는 지난 2일 비의 휴가 내역 공개에 이어 "비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비는 지난해 3월부터 연예병사로 복무한 300일 동안 포상휴가 17일, 외박 10일, 외출 44일 등 총 71일을 사용, 나흘에 한 번꼴로 외박, 휴가를 나갔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 일간지는 4일 "국방부 발표에 수기로 집계해 누락된 휴가가 더 있다"며 "누락된 휴가를 포함할 경우 정 상병은 전체 450일의 복무기간 동안 98일을 휴가나 외박 등으로 군부대 밖에서 보낸 셈"이라고 보도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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