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 이제는 돌려드릴 시간이다."
최강희 A대표팀 감독의 표정은 밝았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한국축구의 희망과 마주한 것에 대한 기쁨의 얼굴이었다. 최 감독은 5일 서울 양천구 해누리운동장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최강희 풋볼클럽'을 창단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홍명보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안정화 K-리그 명예홍보대사, '애제자' 이동국, 황보관 기술위원장, A대표팀 코칭스태프 등 많은 축구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 감독은 출범식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축구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 이제는 돌려드릴 시간"이라며 "한국 축구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세로 봉사하겠다.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통해 한국 축구의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평소에도 유소년 축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마침 20년 넘게 거주하고 있는 양천구에서 끈질긴 러브콜을 보냈다. 최 감독은 "몇년전부터 지역 주민들과 구청 쪽에서 유소년 축구교실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며 "내 이름을 내건 유소년클럽을 만들어 책임감이 크다. 축구인이라면 유소년 클럽을 운영하는 것이 꿈이자 의무다. 작은 시작이지만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앞으로 크게 키워가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이어 "공부가 전부인 것처럼 지내는 요즘 유소년들은 체력이 많이 부족하다. 축구를 통해 정신적, 육체적 발전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원대한 포부도 빼놓지 않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최강희 풋볼클럽의 창단을 기념해 홍명보 감독이 이끌고 있는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과 '최강희 풋볼클럽'의 친선경기도 열렸다. 최 감독은 "개인적으로 이기고 싶다. 전날 훈련 모습도 봤다. 배우는 자세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했다.
목동=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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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출범식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축구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 이제는 돌려드릴 시간"이라며 "한국 축구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세로 봉사하겠다.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통해 한국 축구의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평소에도 유소년 축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마침 20년 넘게 거주하고 있는 양천구에서 끈질긴 러브콜을 보냈다. 최 감독은 "몇년전부터 지역 주민들과 구청 쪽에서 유소년 축구교실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며 "내 이름을 내건 유소년클럽을 만들어 책임감이 크다. 축구인이라면 유소년 클럽을 운영하는 것이 꿈이자 의무다. 작은 시작이지만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앞으로 크게 키워가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이어 "공부가 전부인 것처럼 지내는 요즘 유소년들은 체력이 많이 부족하다. 축구를 통해 정신적, 육체적 발전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원대한 포부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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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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