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경남FC에서 활약했던 일본 대표 출신 미드필더 도다 가즈유키(34)가 싱가포르리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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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암드포스는 5일(한국시각) '전 일본 대표 도다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다는 지난 시즌 J2(2부리그) 마치다에서 활약했으나, 출전기회를 얻지 못한 채 올 시즌을 끝으로 방출됐다. 도다와 암드포스 간의 계약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다.
도다는 일본 대표로 한-일월드컵에 출전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당시 붉은 색으로 염색한 모히칸 헤어 스타일로 일본 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월드컵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덴하그에 임대 되었으나, 각각 4경기와 16경기 출전에 그친 끝에 J-리그로 복귀했다. 2009년에는 경남에 입단하면서 K-리그에 진출했으나, 단 7경기 출전에 그쳤고,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암드포스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싱가포르리그를 우승한 팀으로, 2009~2010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오르기도 했다. 2013년에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의 하부 격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컵 본선에 나선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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