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 임찬규 등 LG 투수 6명이 사이판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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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중근을 포함한 LG 투수 6명은 8일 전지훈련을 위해 사이판으로 먼저 떠났다. 봉중근 외에 임찬규, 신재웅, 김선규, 최성훈, 이동학이 이번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됐다. 선수단 본진은 사이판 전지훈련을 위해 20일 출발할 예정이지만 이 투수들은 따뜻한 곳에서 먼저 몸을 만들라는 코칭스태프의 판단에 일찌감치 짐을 싸게 됐다. 김기태 감독은 "올해는 시즌 개막이 빨라 예년보다 실전 경기를 조금 더 빨리 치를 생각이다. 그 때 먼저 던질 투수들 위주로 조기 전훈 명단을 짰다"고 설명했다.
원래, 출국자 명단은 8명이었다. 하지만 6명으로 줄었다. 당초, 조기 전훈에 합류할 예정이었던 이동현은 7일 열린 체력테스트에서 낙방, 제외 조치됐고 유원상은 WBC 대표팀 소집 때문에 비행기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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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G는 차명석 투수쿠치를 동행시켜 선수들의 훈련을 맡길 예정이며 이동현과 유원상의 빈 자리에 다른 투수 2명을 선발해 곧바로 보낼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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