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토크클럽 배우들'에 발탁된 10명의 배우가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영화 속 캐릭터로 변신했다.
지난 6일 진행된 '토크클럽 배우들'의 첫 녹화에 참여한 배우들은 저마다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영화 속 캐릭터, 혹은 자신의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여배우들의 대표 작품 속 캐릭터의 모습을 하고 등장했다.
황신혜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비비안리로 변신해 나이를 무색케 하는 외모와 몸매로 우아하게 드레스를 소화했다. 그뿐만 아니라 존박은 비비안리와 호흡을 맞췄던 클라크 게이블로 변신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결정적 장면을 연출해내기도 했다.
예지원은 영화 '화양연화'에서 애틋한 연기를 보였던 장만옥으로 분했다. 극 중 장만옥의 고혹적인 섹시함을 드러냈던 의상인 치파오를 입은 예지원은 직접 가져온 붉은 장미를 들고 장만옥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가장 튀는 복장으로 등장부터 환호를 받았던 송선미는 원더우먼으로 변신했다. 섹시하면서도 강한 모습의 원더우먼으로 등장한 송선미는 쉽게 소화할 수 없는 강렬한 색감의 의상을 훌륭하게 소화해 내 찬사를 받았다. 또 소품이 없이도 원더우먼 특유의 포즈를 연출해냈다.
최근 영화 '나의 PS 파트너'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른 신소율은 강인한 여전사 스타일을 선보였다. 영화 '레지던트 이블'의 여전사 밀라 요보비치로 변신한 신소율은 총을 어깨에 메고 칼을 든 채 액션배우로서의 욕심도 드러냈다. 하지만 정작 등에 멘 총이 옆에 앉은 고은아를 자꾸 찌르게 되는 상황이 발생해 연신 미안해하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심혜진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메릴 스트립, 고수희는 '슈렉'의 피오나 공주, 고은아는 영화 '티파니에서의 아침을'의 오드리 헵번, 민지는 영화 '레옹'의 마틸다의 모습을 재현해냈고, 박철민은 기존의 캐릭터를 살린 찰리 채플린으로 변신해 오랜 경력의 배우다운 포스를 발산했다.
다채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토크클럽 배우들'의 출연진들은 오는 14일 밤 11시 1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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