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대만출신 왼손투수 첸웨인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만대표 출전이 무산됐다.
댄 듀케트 볼티모어 부사장은 12일자(한국시각) 미국 일간지 볼티모어 선을 통해 "첸웨인은 2011년 재팬시리즈까지 출전하고 지난 시즌 192⅔이닝을 던졌다. 구단은 그가 올해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시즌을 준비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첸웨인을 WBC에 내보내지 않겠다는 구단 방침을 명확하게 밝힌 것이다. 대만언론은 지난해부터 첸웨인이 이번 WBC에 출전하기 어렵다고 보도해왔다. 대만은 한국, 네덜란드, 호주와 같은 조에 편성돼 1라운드를 치른다.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볼티모어로 이적한 첸웨인은 지난시즌 12승11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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