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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삼성 갤럭시노트Ⅱ 프로농구 테마랭킹'은 농구 전문기자 11명의 현장 평가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수의 활약도를 수치화한 국내 최고 권위의 프로농구 선수 랭킹이다. 2007~2008시즌에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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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함지훈에겐 올시즌이 시험대와도 같다. 수비자 3초룰 폐지라는 바뀐 룰에 대한 적응, 그리고 팀의 중심으로서 해줘야 할 새로운 역할. 지난 시즌은 군제대 후 중도에 합류해 최선을 다하는 게 우선이었다면, 올시즌은 다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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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어시스트다. 함지훈은 14일 현재 31경기서 평균 35분20초를 뛰며 12.9득점 5.5리바운드 4.7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다른 선수를 압도할 정도는 아니지만, 공헌도 점수는 매우 높다. 포워드임에도 어시스트 부문 5위에 올라있는 게 이유다. 웬만한 가드보다 나은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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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821.52점을 획득한 동부 이승준이었다. 이승준은 동부 이적 후 김주성과 활동반경이 겹치는 등 팀에서 겉도는 경향이 있었다. 원래 전술 이해도가 높은 선수도 아니었다. 하지만 최근 분주히 노력하면서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편, 전체랭킹에서는 오리온스의 리온 윌리엄스가 1048.09점으로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윌리엄스는 최초로 공헌도 점수 1000점을 넘어서는 괴력을 보였다. 2위는 SK의 애런 헤인즈(975.32점)였다. KT의 제스퍼 존슨은 964.59점을 획득해 3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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