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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볼턴에 둥지를 튼 이청용은 2012~2013시즌이 네 번째 시즌이다. 우여곡절이 있었다. 데뷔 시즌에 5골-8도움을 기록한 그는 '미스터 볼턴'이라는 훈장을 달았다. 첫 해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북서부 올해의 선수상과 볼턴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 '올해의 최고 신입 선수상', '올해의 톱3' 등 4관왕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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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3시즌 그는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시작했다. 이청용이 꿈꾼 무대는 아니다. 하지만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이청용과 볼턴의 계약기간은 2015년 여름까지다. 볼턴은 이청용의 이적료로 700만파운드(약 122억원)를 책정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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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이청용이 긴 부상의 터널에서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청신호다. 리버풀은 리그 8위에 포진해 있지만 맨유, 첼시, 아스널과 함께 '빅4'로 꼽히고 있다. 재정 능력이 떨어지는 중하위 구단과 달리 협상만 잘 되면 이청용의 이적료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청용도 겨울이적시장에서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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