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 인제오토테마파크에 올 8월 '슈퍼 포뮬러'가 우렁찬 시동을 건다.
올해 5월 개장을 앞둔 인제오토테마파크는 '아시안 르망 시리즈'에 이어 아시아 최고수준의 포뮬러 대회 '슈퍼포뮬라' 유치라는 새로운 모터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제오토테마파크의 운영법인인 ㈜인제오토피아매니지먼트(대표 정필묵, 이하 인제오토피아)는 일본레이스프로모션(대표 히로시 시라이)과 오는 8월 25일 '전 일본 슈퍼 포뮬러 선수권 시리즈'(이하 슈퍼 포뮬러)를 인제오토테마파크에서 개최하는데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인제오토테마파크는 아시아 지역 최고의 내구 레이스와 포뮬러 레이스를 모두 유치하는 등 개장 첫 해 굵직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내면서 아시아 모터스포츠의 메카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슈퍼 포뮬러는 지난해까지 '포뮬러 닛폰'이라는 명칭으로 17년간 진행되어온 일본 포뮬러 레이싱의 최고레벨로 아시아 지역 공략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슈퍼 포뮬러'로 개칭하였다.
이 대회는 국제 자동차 연맹(FIA)의 F2 클래스에 적용되어 카본 모노코크 바디에 3,400cc 배기량, 600마력의 머신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일본레이스프로모션 관계자는 "아시아 지역은 모터스포츠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자동차 산업이 왕성한 지역이며 한국은 그 중 최대의 자동차 생산지 이자 비약적인 모터스포츠 산업의 발전지로서 눈 여겨 보고 있었다"며 "일본 모터스포츠의 경험 공유를 통해 한국의 모터스포츠 발전에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제오토피아 관계자는 "슈퍼 포뮬러로 이름을 바꾼 첫 해에 한국에서 대회를 진행하는 것은 한국을 주요 시장으로 생각한다는 반증일 것"이라며, "아시아 최고의 포뮬러 레이스인 슈퍼 포뮬러와 최고의 내구레이스인 아시안 르망 시리즈의 잇단 유치로 인제 오토테마파크가 국내는 물론 아시아지역까지 아우를 수 있는 모터스포츠 메카로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의를 바탕으로 인제오토피아와 일본 레이스 프로모션은 13일까지 사흘간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자동차 튜닝 박람회인 '동경 오토 살롱 2013'에 참가해 '슈퍼 포뮬러' 한국대회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일본의 최고 레벨 포뮬러 대회인 만큼 일본 내에서는 '슈퍼 포뮬러'의 해외 진출에 일본 내 언론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그 개최지인 한국의 인제오토테마파크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이번 동경 오토살롱에는 인제오토피아의 김도형 운영본부장 등 운영진 및 레이싱 모델 4인 등 관계자들이 방문해 "일본의 최고 포뮬러 대회의 한국 개최를 통해 인제오토테마파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인제오토테마파크의 매력과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고객유치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고 밝혔다.
특히 레이싱 모델 4인을 대상으로 하는 토크쇼 형식의 인터뷰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되어있다고 인제오토피아 측은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포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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