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23회 세계선수권대회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은 16일(한국시각)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벨라루스와의 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20대26, 6골차 완패를 당했다. 국제핸드볼연맹(IHF) 랭킹 19위인 한국은 33위 벨라루스를 상대로 낙승이 예상됐다. 그러나 장신을 앞세운 상대 체격에 밀린데다 슛 정확도까지 떨어지면서 패배를 안았다.
세르비아, 슬로베니아에 연패했던 한국은 3연패가 되면서 조 4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남은 두 경기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다른 팀의 경기 결과까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은 18일 같은장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C조 4차전을 치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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