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극 '7급 공무원'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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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공개된 세로 포스터는 두 주인공 최강희와 주원이 왈츠 수업을 받는 드라마의 한 장면을 가져와 제작됐다.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고 왈츠 포즈를 취한 두 사람의 모습에서 묘한 긴장감과 비밀스러운 분위기가 풍긴다.
가로 포스터에서 최강희는 레이스가 수놓인 앤티크한 화이트 원피스를, 주원은 블랙 수트를 착용했다. 거울 앞에 서있는 두 사람은 진지한 표정으로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지만, 거울 속의 주원은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최강희에게 총을 겨누고 있다. 자신의 정체를 철저하게 숨긴 채 상대방의 정체에 의구심을 품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은 코믹한 설정이라 눈길을 끈다.
동명 영화의 프리퀄인 '7급 공무원'은 국정원 신입요원들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와 조직 내의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보고싶다' 후속으로 23일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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