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프리미엄 밀맥주 호가든 연간 판매량이 100만 상자를 돌파했다. 호가든은 2012년 연간 판매량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100만 상자(500ml병 20개 기준)를 돌파했다. 호가든은 2002년 첫 출시 후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왔으며 연간 판매량이 100만 상자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최초다.
지금까지 100만 상자 판매를 넘어선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로는 버드와이저, 아사히, 하이네켄 정도. 특히, 소비자 층이 두터운 일반 라거 계열 제품과 달리 호가든은 단일 제품라인의 밀맥주로서 20∼30대 트렌드에 민감한 층을 대상으로 이뤄낸 성과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밀맥주 시장은 2012년 9월 기준 전년동기대비 약 51% 성장했다. 특히, 호가든은 국내 밀맥주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트렌드를 형성하는 대표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호가든 관계자는 "밀맥주 특유의 독특한 향과 풍성한 거품, 부드러운 맛으로 까다로운 젊은 층의 입맛을 공략해왔다"며 "100만 상자 돌파를 기점으로 소비자 접점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저변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가든은 대표적인 화이트 비어(White beer, 밀맥주)로, 오렌지 필의 산뜻하고 은은한 향과 육각전용잔으로 두번 따라 마시는 독특한 음용법으로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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