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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지를 감독은 10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끊은 지난 21일 뒤셀도르프전과 같은 베스트11을 내보냈다. 지동원은 섀도 스트라이커, 구자철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기용됐다. 두 선수는 초반부터 활기찬 몸놀림으로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을 이끌었다. 아우크스부르크가 만들어낸 결정적 장면은 모두 지-구특공대가 만들어냈다. 지동원이 포문을 열었다. 지동원은 전반 5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수비수 한명을 제치고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구자철도 질수없다는 듯이 기회를 만들었다. 구자철은 20분 묄더스가 페널티박스서 압박으로 상대 볼을 뺏은 뒤 내준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넘었다. 구자철은 8분 뒤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구자철은 베르너가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가 지동원과 묄더스 위로 넘자 지체없이 왼발 발리슈팅을 날렸지만 힐데브란트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다. 지동원은 39분 아크 정면에서 힐데브란트 골키퍼를 놀라게 하는 왼발 발리슈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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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무승부로 강등권 탈출에 한걸음 다가섰다. 승점 13점(2승7무10패·골득실 -16)을 얻으며 호펜하임(승점 13·3승4무12패·골득실 -19)를 제치고 16위로 점프했다. 분데스리가는 17, 18위는 자동으로 강등되고, 16위는 2부리그 3위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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