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박용주)과 새로운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움지기'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움지기'는 영화 상영 준비, 매점 제품 준비, 청결 관리 등 다양한 극장 서비스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CGV의 시니어 사원을 뜻하며, 이번 체결식은 지난 25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의 골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시니어 인력 풀(Pool)을 적극 활용해 60세 이상의 취업 희망자에게 다양한 극장 서비스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함으로써 자기취업능력 개발 및 경력 형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준다는 것에 있다.
CJ CGV 측은 "현재 고령화 시대 장년층 고용에 앞장서기 위해 2012년 9월 서울시 주최의 '서울 시니어 엑스포'에 참가한 후, 그 해 10월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추천으로 도움지기를 채용해 서울 지역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에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CJ CGV는 올해 안에 전국 지점으로 확대, 약 150명의 도움지기를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뿐만 아니라, 최근 일산에 오픈한 국내 최초 극장운영 전문가 양성센터인 CGV UNIVERSITY에서 시니어 인력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현장 업무의 적응도를 높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CGV UNIVERSITY를 담당하고 있는 황승욱 팀장은 "CJ CGV는 시니어와 장애인 채용의 기여도를 인정받아 지난 17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앞으로 CJ CGV는 시니어 사원인 도움지기를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함은 물론,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도 병행함으로써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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