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가 세르비아 챔피언을 상대로 완승했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 훈련 중인 포항은 29일(한국시각) FK파르티잔을 상대로 3대1로 이겼다. FK파르티잔은 지난 2006년 출범한 세르비아 슈퍼리그에서 5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올 시즌에도 리그 15경기에서 12승1무2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이다. 이날 FK파르티잔이 정예멤버로 포항전에 나서면서 다소 어려움이 예상됐다. 경기시작 3분 만에 실점하면서 우려가 현실화 되는 듯 했다. 그러나 전반 39분 박성호의 동점골, 전반 45분 고무열의 역전골이 터지면서 전반전을 2-1로 앞선채 마쳤다. 이후 팽팽한 공방전이 펼쳐졌으나, 경기 종료 5분 전 신진호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기분좋은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포항은 지난 24일 크로아티아 챔피언 디나모 자그레브에 승리를 거둔데 이어 FK파르티잔까지 꺾으면서 새 시즌을 앞두고 자신감을 끌어 올릴 수 있게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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