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72)이 심판 비난으로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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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축구협회(The FA)는 3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퍼거슨 감독이 지난 토트넘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후 인터뷰 발언으로 징계를 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 20일 열린 토트넘전에서 웨인 루니가 페널티에어리어 내에서 상대 수비진에 걸려 넘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다며 선심 사이먼 벡을 비판했다. 그는
"벡의 판단은 충격적이었다. 그는 3년 전에도 우리에게 불리한 판정을 한 바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FA 측은 "(퍼거슨 감독이) 심판에 대한 편견에 사로잡혀 있다"고 평가하면서 징계 부과의 뜻을 드러냈다.
FA는 퍼거슨 감독에 최대 4경기 출전 정지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퍼거슨 감독은 2월 1일까지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해명할 기회를 갖는다. 하지만 해명을 하지 못할 경우, 4경기 동안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할 처지에 놓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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