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팀의 구애를 받던 윌리언(샤흐타르 도네츠크)이 행선지를 정했다. 놀랍게도 잉글랜드가 아닌 러시아 안지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윌리언은 매년 EPL팀의 엄청난 러브콜을 보냈다. 첼시는 지난 몇년간 매법 협상테이블을 차렸지만 실패했고, 맨시티와 토트넘도 윌리언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매번 이적료가 문제였다. 그러나 안지는 단번에 샤흐타르 도네츠크가 만족할만한 이적료를 제시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3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안지가 2900만파운드의 몸값에 윌리언을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퀸즈파크레인저스에 크리스토퍼 삼바를 뺏길 위기에 처한 안지는 윌리언 영입으로 공격진을 보강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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