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의 두 베테랑 트래비스 해프너(36)와 페르난도 타티스(38)의 희비가 엇갈렸다.
해프너는 새출발의 기회를 잡았고 타티스는 복귀의 꿈을 접어야 할 판이다.
AP 통신은 2일(한국시각) 클리블랜드에서 방출됐던 해프너가 양키스와 1년 최대 400만달러(약 44억원·옵션 포함)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최소 200만달러가 보장된 해프너는 출전 횟수에 따라 옵션 금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02년 텍사스 레인저스를 통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해프너는 11시즌 동안 201홈런, 694타점 타율 2할7푼8리를 기록한 강타자다.
하지만 2008시즌부터 어깨와 무릎 등의 부상으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했다. 작년 시즌에는 2003년 이후 가장 적은 66경기에 출전해 12홈런, 34타점, 타율 2할2푼8리에 그쳤다.
결국 방출되는 불운을 겪었지만 베테랑 지명타자 라울 이바네스(41)를 시애틀로 빼앗긴 양키스로부터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았다.
반면 페르난도 타티스는 최근 고향인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접촉했지만 전망이 어둡다.
미국 언론들은 이날 볼티모어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볼티모어가 타티스와 계약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도했다.
1997년 텍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타티스는 '한만두(한 이닝에 만루홈런 두 개) 사건'으로 유명세를 탄 인물이다.
세인트루이스에서 활약하던 지난 1999년 4월 24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박찬호를 상대로 3회에만 만루홈런을 두 개나 때리며 박찬호에게 패전의 수모를 안겼다.
2010년 어깨 수술 이후 그라운드를 떠난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현역 복귀를 추진했지만 사실상 무산되면서 은퇴를 고민하게 됐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
김동욱, ♥스텔라김과 7개월 만에 상견례 "4개월은 롱디..명동성당 결혼식 의미 有" -
이현이, 두 아들 명문 사립초 보냈다가 학부모들에 사과 "애 아빠가 소문 퍼뜨려" -
결혼만 3번하더니 결국...엄영수 근황 "국제결혼 6년차, 잘 살고 있다" (조선의사랑꾼) -
"유재석 뉴스 보고 검색했는데.." 팝핀현준, 강제 박제 당했다 '로드뷰' 공개 -
이경규, 건강 이상설 직접 밝혔다 "말투 어눌해 뇌졸중 의심...화나서 목이 쉬었을 뿐" -
'연대 돈이 없으세요?' 이나연, 모교 축제 MC 논란...조롱 댓글에 "열심히 했을 뿐" -
'100억 CEO' 송은이, 회사 운영 얼마나 힘들길래 "시간 돌릴 수 있다면 절대 안 해" -
배영만 일본인 예비 며느리, 얼마나 예쁘길래.."약사 스펙+귀족 가문도 대박"
- 1."싸우려는거 아닙니다!" 흥분한 토트넘 감독→잔류 부정적이던 기자와 악수…자축도 잠시 '리빌딩 준비 시작'
- 2.손흥민 천만다행! 공격진 공백 우려, LAFC 감독 직접 밝혔다 "특급 유망주 이적 제안 아직 없다"
- 3.타율 .118 "김하성 포기하자" 美 매체 혹평, 그런데 정작 지적한 건 타격이 아니었다
- 4.[오피셜]손흥민 기록 뛰어넘은 '日 간판' 미토마, 또 亞 대형 기록 도전...쏘니 이후 6년 만에 'EPL 올해의 골' 수상 후보 등극
- 5."안우진의 모든 노하우 빼먹고 싶다" 무섭게 성장하는 영웅군단 슈퍼루키의 당찬 포부 '이제는 꿈이 현실로...'[잠실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