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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투수 이용찬(두산)을 대신해 송승준을 새롭게 엔트리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봉중근(LG)이 장원준(경찰청)으로 교체된 것을 시작으로, 류현진(LA 다저스) 김광현(SK) 홍상삼(두산)이 차우찬(삼성)서재응(KIA) 이용찬으로 교체됐다. 또, 윤희상(SK)이 김진우(KIA)를 대체하게 됐고 추신수(신시내티)의 손아섭(롯데) 교체는 일찌감치 예견됐었다. 교체멤버였던 이용찬이 다시 바뀌는 사고까지 발생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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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사기 문제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대표팀에 합류한 모든 선수가 잔부상을 안고 있고, 개인적으로 시즌 준비를 해야 할 때다. 하지만 동료들이 부상을 이유로 자꾸 빠져나간다면 애국심은 점점 허탈함으로 바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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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 신호탄…차라리 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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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멤버로 이번 대표팀에 합류한 선수들은 하나같이 "정말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싶었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송승준의 경우 소속팀 롯데 김시진 감독이 대표팀 합류에 난색을 표명했으나, 본인의 합류의지가 워낙 강해 김 감독도 꺾을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또, 언제까지 대표팀이 봉중근, 김광현, 류현진 만을 찾을 수는 없다.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큰 역할을 해줬던 선수들이지만 이들을 대체할 선수들의 발급도 시급한게 사실이다. 경험할 기회를 주지않고 "저 선수는 경험이 부족해 뽑지 않았다"는 말을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언젠가는 대표팀이 맞아야 할 숙제였다. 차라리 이번 WBC가 새로운 스타 탄생의 등용문이 되기를 기대하는 시각도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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