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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수준의 포뮬러 경주대회인 '슈퍼포뮬러'에 한국인 드라이버가 도전장을 던진 최해민(29) 정의철(27) 김동은(21)이 7일 일본 고텐바시의 후지스피드웨이에서 양보할 수 없는 경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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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테스트에 나선 선수는 미국의 인디카 시리즈의 하위리그에서 활약한 최해민. 선수 보다 더 긴장한 듯 주최측과 평가단은 숨을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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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포뮬러는 세계 최고 대회인 F1(포뮬러 원) 그랑프리 다음 가는 대회로 꼽힌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의 F2 클래스 적용을 받는 슈퍼 포뮬러의 경주용 차량은 배기량 3400cc에 600마력, 시속 310km까지 주파, F1 머신 못지 않은 스피드를 자랑한다. 랄프 슈마허, 페드로 데라 로사 등이 슈퍼 포뮬러를 거쳐 F1에 진출했고, 현재 F1 출신 레이서들도 적잖게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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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김동은에게 후지스피드웨이는 지난 2006년부터 2년 동안 포뮬러 레이싱 스쿨 시절 경험했던 익숙한 코스. 김동은은 특히 코너링에서 다른 경쟁자들보다 앞선 기량을 뽐냈다. 레이스를 마친 뒤 김동은은 "이전까지 탔던 F4 차량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면서 "웨이트 훈련을 한다면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열심히 훈련한다면 슈퍼 포뮬러도 자신 있다"고 의지를 다졌다.
/일본 고텐바=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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