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구단주인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열리고 있는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스프링캠프를 방문, 케빈 오말리 파드리스 구단주와 환담했다고 구단측은 밝혔다.
김 구단주는 "NC와 샌디에이고는 2013년 새롭게 출발하는 팀이다. 양 구단의 상징색이나 항구도시에 위치한 공통점은 앞으로 상호협력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케빈 오말리 구단주도 김 구단주의 이니셜이 새겨진 유니폼을 선물하며 구단간 돈독한 교류를 약속했다. 김 구단주는 답례로 기념배트를 전달했다. 앞으로 양 구단은 지도자 연수를 포함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샌디에이고는 69년 창단된 팀으로, 박찬호가 2005년부터 2년간 뛰어 국내팬들에게도 친숙하다. 올 시즌 류현진 속한 LA다저스와도 18차례 경기를 갖는다. 케빈 오말리는 전 LA다저스 구단주 피터 오말리의 장남으로, 지난해 8월 프로골퍼 필 미켈슨 등과 함께 샌디에이고를 인수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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