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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붕어빵'도 이런 트렌드에 맞물려 '재발견'된 프로그램이다. 예능 격전지인 토요일 저녁 시간대에서 무려 4년째 장수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그 가치는 충분히 입증됐다. '붕어빵'의 가족들은 설 연휴를 맞아 '정글의 법칙'의 어린이 버전인 '정글의 법칙 K'에도 참여했다. 아이들은 엄마 아빠와 함께 모험을 하면서 한뼘 더 성장했다. '정글의 법칙 K'는 시청률 10.4%를 기록하며 전체 설특집 프로그램 중 2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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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관계자들은 가족 예능이 오랫동안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족 코드가 지닌 건강함과 편안함을 통해 재미를 넘어 의미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가족 코드가 색다른 컨셉트는 아니지만 힐링 열풍과 맞물리면서 이전과 달리 파급력이 갖게 된 것 같다"며 "사회경제적으로 불안이 커진 상황도 긴장을 이완시킬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주목받게 된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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