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안 감독와 이승렬은 지난 2010년 FC서울에서 최고의 시즌을 함께했다. 수석코치와 선수로서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짜릿한 순간을 함께했다. 그 시절 이승렬은 '동급 최강'이었다. 19세이던 2008년 첫시즌에 31경기에서 5골1도움을 기록하며 '신인왕'에 오른 이후 승승장구했다. 2010년 리그 '10골 6도움'의 최고 활약을 펼치며 남아공월드컵 최종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1년, 19경기 1골, 2012년 14경기 2골1도움의 슬럼프는 그래서 더 아팠다. 산이 높으면 골도 깊다. 서울에서 영광의 4시즌을 보낸 후, 5년차에 새로 만난 팀 감바오사카, 울산에서 자리잡지 못했다. 그라운드와 멀어지면서 자신감을 잃어갔다. "2010년까지는 모든 걸 누려왔기 때문에 허영심도 있었고, 자만에 빠져 있었다. 2008년 리그 데뷔할 때를 생각해보면 동계훈련을 정말 충실히 했었다. 2010년 이후 동계훈련을 만족할 만큼 하지 못했던 것이 부진의 이유"라고 스스로 분석했다.
Advertisement
이승렬은 올시즌 목표를 묻는 질문에 그간의 맘고생이 전해지는 진솔한 답을 내놨다. "시즌이 시작되면 저 선수가 그라운드를 뛰고 있구나 하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다." '친정' 서울과의 맞대결에도 기대감을 표했다. "서울은 지금껏 나를 키워준 팀이다. 서울 팬들 앞에서도 올시즌엔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웃었다.
Advertisement
제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이요원, '박보검 닮은꼴' 셋째 아들 최초 공개..이민정♥이병헌과도 만남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갓세븐 제이비, 이채은과 열애설...커플템까지 '럽스타그램' 포착 -
카리나 손 만지작? 김도훈, 논란 커지자 직접 해명 "손댄 적 없다" -
유재석, 횡령 의혹에 내용증명도 받았다..."아직 소송 들어간 건 아냐" ('놀뭐') -
김준수, 사이버트럭 국내 1호 차주라더니 "테슬라만 5대..슈퍼카 15대 처분" -
현아, 임신설에 뿔났나...직접 노출 사진 공개→♥용준형과 데이트까지 인증
스포츠 많이본뉴스
- 1."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2."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이후, '불량 태극기' 없었다...대한체육회 공식 항의에 IOC 즉각 수정 반영[밀라노 현장]
- 3.'헝가리 귀화 후 첫 올림픽' 김민석, "대한민국 너무 사랑했기에 밤낮 고민"→"스케이트가 내 인생의 전부였다"[밀라노 현장]
- 4.[밀라노 현장]'빙속 맏언니' 박지우 매스스타트 결선 14위…女빙속 베이징 이어 노메달, 韓빙속 24년만의 노메달 '충격'
- 5."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야" '엄마의 손편지' 품고 달린 최민정의 '라스트 댄스'→"후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