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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무대 연착륙 중이다. 석현준은 11일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18라운드 경기에서는 데뷔골을 터뜨렸다. 4경기서 1골-1도움의 호조를 보이고 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에서 뛸 때와는 다른 모습이다. 석현준은 2009년 많은 기대속에 동양 선수 최초로 아약스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그를 영입한 마틴 욜 감독이 팀을 떠나며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했다. 우여곡절 끝에 흐로닝언으로 팀을 옮겼지만 두시즌 동안 27경기 5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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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리그는 전통적으로 윙어의 천국이다. 루이스 피구(은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루이스 나니(맨유) 등 세계적 측면 자원들을 꾸준히 배출해내고 있다. 측면 공격수가 좋다보니 당연히 최전방에는 기술보다는 힘과 높이가 좋은 타깃형 스트라이커가 각광을 받는다. 과거 포르투갈 리그를 지배했던 마리오 자르데우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잭슨 마르티네스(포르투·20골), 알베르트 제 메용(빅토리아 세투발·13골), 오스카 카르도소(벤피카·13골) 등 장신공격수들이 포르투갈 리그에서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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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꾸준함이다. 석현준은 이적 후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위기가 찾아올때마다 극복하지 못했다. 리그와 궁합이 잘 맞는만큼 본인이 흔들리지 않고 축구에 집중한다면 더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 유럽에서 성공하겠다던 석현준의 꿈이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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