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3연패에 도전하는 사무라이 재팬의 본선 1라운드 로테이션이 거의 확정됐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1라운드 선발은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 마에다 겐타(히로시마), 사와무라 히로카즈(요미우리) 순이다. 다나카가 3월 2일 브라질전, 마에다가 3월 3일 중국전, 그리고 마지막 쿠바전(3월 5일)에 사와무라가 선발 등판하게 된다.
그리고 이 선발이 무너질 경우 바로 투입될 세컨드 투수로는 차례대로 스기우치 도시야(요미우리) 노미 아츠시(한신) 오토나리 겐지(소프트뱅크)로 정해지는 움직임이다.
야마모토 고지 일본 대표팀 감독은 시원찮았던 오른 어깨가 회복세인 마에다를 중국전에 예정대로 등판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마에다는 미야자키 캠프 마지막날 41개의 공을 던지며 부활 의욕을 보였다. 마에다는 24일 호주와의 연습경기에 등판, 오른 어깨 상태를 점검한다.
일본은 앞선 브라질전과 중국전 연승으로 본선 2라운드 진출을 확정할 경우 쿠바전에서 사와무라 등판이 유력하다. 설령 확정이 되지 않더라도 사와무라는 가장 유력한 선발감이다.
일본 대표팀은 22일 미야자키에서 오사카로 이동한다. 그리고 23일과 24일 호주와 연습경기를 갖는다. 26일엔 한신과, 28일엔 요미우리와 연습경기가 잡혀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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