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의 '슈퍼 루키' 오타니 쇼헤이(19)가 26일 오키나와 나고구장에서 벌어진 히로시마 카프와의 연습경기에 3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를 터트렸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니혼햄에 입단한 오타니는 이날 프로선수가 된 후 처음으로 선발로 나섰다.
지난해 고시엔대회 예선에서 시속 160km 직구를 던져 화제가 됐던 오타니는 니혼햄에 입단한 후 투수뿐만 아니라 타자로 뛰겠다고 선언했다.
1회 2루수 땅볼, 3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오타니는 5회 1사 1루, 볼카운트 2B2S에서 히로시마 세번째 투수 나카자키의 낮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안타로 만들었다. 7회 네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
재일교포 야구인 장 훈씨 등 일본 야구 관계자들은 투수에만 전념해야한다고 권고하고 있으나 오타니는 스프링탬프에서 투수와 야수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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