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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선형 허벅지 부상, 정규시즌 출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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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주전가드 김선형이 부상을 당했다.

김선형은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서 벤치를 지켰다. 12명의 출전 선수 명단에도 이름이 빠졌다. SK가 70대65로 승리해 홈 20연승을 기록하고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2로 줄였지만 김선형은 벤치에서 박수를 칠 수 밖에 없었다.

지난달 26일 KGC와의 경기서 오른쪽 허벅지 부상을 입었다. SK 문경은 감독은 "당시 3쿼터 1분 남겨놓고 뺀 것이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서였다. 만약 계속 뛰게 했다면 부상이 더 컸을 것이다. 4쿼터에 본인이 뛸 수 있다고 해서 뛰게 했지만 다행히 부상이 커지지는 않았다"고 했다.

진단으로는 2주간 무조건 휴식. 이후에 다시 진단을 받고 재활을 통해 복귀를 준비하게 된다. 사실상 정규리그엔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 문 감독은 "근육이 겉만 조금 찢어져서 플레이오프 땐 출전이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

문 감독은 "김선형이 부상으로 빠져도 흔들리지 않는 것이 1위팀 다운 모습이다. 우리 팀은 선수에 의존한 게 아니라 분위기와 팀워크로 경기를 해왔기 때문에 선수들이 잘 해주지 않았나 싶다"며 홈 20연승을 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베테랑 주희정이 남은 시즌에 주전 가드로 나서게 된다. "사실 선수들이 훈련 때도 선형이와 많이 했기 때문에 주희정과는 호흡을 맞추지 못했는데도 오늘 경기에서 잘해줬다. 코트니 심스와 2대2만 좀 더 잘맞는다면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잠실학생=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SK 주희정이 주전가드 김선형의 부상으로 남은 시즌에서 주전으로 뛸 전망이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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