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성룡이 절친 홍금보의 악행을 폭로했다.
성룡은 지난 2월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경극학교 시절 홍금보가 나를 괴롭혔다"고 밝혔다.
이날 성룡은 "홍금보가 원표에게 돈을 빌리려고 했는데 당시 원표가 돈이 없었다. 원표는 홍금보에게 '예전에 빌린 돈이나 갚아라'고 했더니 홍금보가 빌린 돈을 갚기는커녕 욕을 해서 원표가 울었다"고 말했다.
그는 "원표를 도와주기 위해 홍금보한테 '왜 돈도 안 갚을 거면서 욕하느냐. 욕하지 마라'라고 했더니 홍금보가 '상관하지 말라'며 나를 때렸다"며 실감 나게 재현했다.
성룡은 "후배는 선배를 때리면 안 되기 때문에 홍금보에게 맞았지만 반격할 수 없었다. 하지만 홍금보가 나를 때리려도 때릴 수가 없었다. 홍금보는 뚱뚱했고 나는 약 올리면서 도망 다니고 잘 피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홍금보가 학교에서 힘이 있었다. 사부님이 안 계시면 그가 사부였다. 사부님이 외출을 나가면 기다란 막대기를 들고 우리가 무술 연마를 하고 있을 때 1시간 동안 멈추라고 하기도 했다"며 "홍금보가 식사를 할 때 혼자만 맛있는 것을 먹고 후배들에게는 소리도 못 내게 했다"며 홍금보의 악행(?)을 연이어 폭로했다.
이에 MC 강호동은 "이 방송을 홍금보가 봐도 되겠느냐"고 물었고, 성룡은 "다 진짜니까 괜찮다"라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이어 한국말로 "홍금보 빨리 와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성룡은 대스타였던 이소룡이 죽기 한 달 전 만나 나눴던 이야기와 첫눈에 반해 8년간 사귄 한국 여자친구에 대해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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