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수비수로 변신해 스완지시티에 캐피탈원컵(리그컵) 우승을 선서했던 기성용(24)이 중앙 미드필더로 복귀한다.
웨일즈 언론 '디스 이즈 사우스 웨일즈' 2일(한국시각)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전에서 기성용을 다시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할 것이다. 중앙 수비수 애슐리 윌리엄스의 파트너는 개리 몽크나 키알 바틀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성용은 지난 25일 열린 브래드포드시티와의 리그컵 결승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출전했다. 라우드럽 감독이 치코의 부상 공백을 기성용으로 메운 것이다. '깜짝' 기용이었다. 기성용은 새로운 임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선발 출전해 67분간 활약하며 스완지시티의 무실점 우승을 이끌었다.
다시 원점이다. 올시즌 스완지시티의 핵심 미드필더로 거듭난 기성용이 다시 '중원 사령관'의 임무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완지시티는 뉴캐슬전 2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11월 열린 원정경기에서 스완지시티는 미추와 데 구즈만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1 승리를 거뒀다. 당시 기성용은 허벅지 부상으로 뉴캐슬전에 결장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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