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곤걸' 이수정이 '링 위의 꽃'을 넘어서 실전격투를 체험했다.
수퍼액션은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옥타곤걸 이수정, 암바를 배우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수정은 팀매드 소속 격투선수 배명호에게 격투기술인 암바를 직접 배워 보았다. 배명호는 체육관 바닥에 누운 뒤 이수정에게 "올라오셔서 내 삼두근을 감싸듯이 잡으라"고 말하며 그녀를 자신의 배 위에 올렸다.
그러나 배명호의 삼두근이 너무 커 한번에 잡히지 않자 이수정은 "삼두근이 안잡힌다. 너무 크다"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배명호는 쑥스러워하면서도 "느끼지는 마세요! 이게 남잡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배명호는 "제가 좋아해야하지 않나요?"라고 능청스레 물었고 이수정은 결국 웃음이 터져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이어 암바 기술을 배우던 이수정은 배명호 말에 따라 그의 팔을 꺾어 자신의 다리 사이에 넣고 당겨 가슴 쪽으로 팔을 당겼다. 배명호는 '탭'을 외치며 항복했다.
이수정은 "그런데 왜 (상대 팔을 꺾을 때) 엄지손가락을 하늘을 보게 하는거냐?"고 물었고 팀매드 박준영 코치는 "손가락이 틀어지면 팔꿈치가 빠지는거다"고 설명해줬다.
배명호는 "엄지손가락이 하늘을 보는 걸 물어본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이건 아마추어 선수들도 잘 모른다"고 이수정을 칭찬한 뒤 "존 존스의 대항마가 없다고 하는데 존 존스의 대항마가 여기 있다"며 "UFC 파이트머니 괜찮아, 쏠솔해"라고 말해 이수정을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한편 이수정은 오는 3월 3일 일본 사이타마현 수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in JAPAN'의 옥타곤걸로 낙점된 상태. 'UFC in JAPAN'은 김동현의 아시아 최초 UFC 8승 도전과 강경호, 임현규의 UFC 데뷔전. 3일 오전 9시부터 수퍼액션채널에서 생중계된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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