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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출신으로 신철원초등학교 2학년때 리듬체조에 입문한 김한솔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키르키즈스탄, 우크라이나 등에서 2년간 유학했다. 2011년 전국소년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지난해 제37회 KBS배 전국 리듬체조대회 여중부 종목별 결선에서 3관왕에 올랐다. 한살 위의 천송이(16)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하며 기량이 일취월장, 지난해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았다. 대한체조협회가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을 겨냥해 전략적으로 키우고 있는 차세대 최고 유망주다. 새시즌을 앞두고 초등학교 때부터 자신을 이끌어준 김주영 코치와 함께 지난 11월부터 2개월간 키르키즈스탄 전지훈련을 하며 새시즌을 혹독하게 준비했다. '조기 유학파'다운 단단한 기본기에, 유연성이 뛰어나고 발끝과 정확한 동작이 인상적인 선수로 평가받는다. 탄력 넘치는 라인에, 자신감 넘치는 표정까지 또래들 중에 단연 눈에 띈다. 전문가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선수다. 지난 가을 손연재의 리듬체조 갈라쇼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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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니어 무대에서 개인종합 10위에 오른 손연재과 같은 순위다. 어린선수인 만큼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손연재 이후 한국 리듬체조의 미래를 이끌어갈 초강력 후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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