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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호펜하임의 패배는 '지구 특공대' 지동원(21)-구자철(23)이 분투중인 아우크스부르크의 강등권 탈출에 결정적이고 희망적인 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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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달 23일 호펜하임와의 강등권 단두대 매치는 결정적이었다. 지동원의 데뷔골에 힘입어 2대1로 기선을 제압한 데 이어, 2일 14위 브레더 베르멘 원정에서 1대0으로 승리하며 올시즌 처음으로 '연승'을 기록했다. 많이 뛰고 부지런한 구자철, 지동원이 팀 플레이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전체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들의 합류 이후 미드필드와 공격진의 연결이 한결 매끄러워졌고, 공간이 많이 생기며 문전에서 찬스도 늘어났다. 신흥 공격수 영입은 팀내 긍정적 경쟁을 불러일으키는 효과도 있다. 14경기에서 9골을 기록한 최다 득점자 사샤 묄더스 역시 2월에만 3골을 터뜨리며 좋은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다. 고무적인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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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경기는 10경기, 현재와 같은 상승세를 쭉 유지할 경우, 강등 탈출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분데스리가에서 17-18위는 자동강등이다. 16위의 경우 2부리그 3위팀과 플레이오프를 통해 잔류 팀을 다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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