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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SK핸드볼코리아리그의 핫이슈는 단연 '월드스타' 윤경신(40)의 감독 데뷔다. 윤 감독은 올해 두산 지휘봉을 잡고 2013년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 나선다. 지난해 코트를 떠난 뒤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지도자로 제2의 핸드볼 인생을 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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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감독은 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회 미디어데이에서 "부담 아닌 부담이 크다"고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선수였을 때는 나 혼자 몸관리를 잘하고 코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됐다. 감독이 된 후 많은 선수들을 어우르고 지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윤 감독은 부담보다는 자신감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움직임이나 속공 등 유럽에서 경험했던 부분들을 선수들에게 소화 시켰다. 부상자가 더러 있어 1라운드에서는 어려움이 있을 듯 하지만, 기존 선수들로 최선을 다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주축 선수 이적에 대해서는 "팀에 오래 있었던 선수들인 만큼 우리 팀 플레이 스타일이나 개개인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도 "우리도 그 선수들을 잘 알고 대비책이 무엇인지 안다"며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두산의 라이트백이자 최고참인 이재우(34)는 "새 감독 부임 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새 사령탑이 온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올 시즌 5연패를 꼭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감독과 두산은 9일 서울 방이동 SK핸드볼전용구장에서 열리는 충남체육회전으로 올 시즌의 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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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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