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 모굴 스키 국가대표 최재우(18·CJ제일제당)가 프리스타일 스키 세계 선수권대회 모굴 종목에서 대한민국 설상 스포츠 사상 최고의 기록인 5위를 기록했다.
최재우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벌어진 FIS(국제 스키 연맹) 프리스타일 스키 세계선수권대회 모굴 종목에 출전하여 세계 정상급의 기술을 뽐내며 세계 5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최재우는 지난해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국내 설상 스포츠 사상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스키의 기대주로 관심을 모았다. 최재우는 지난 1년여간 국가대표팀 토비도슨 코치와 함께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체력과 기술력을 보완했고 특히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어 오던 턴 기술이 많이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선에서 안정된 경기 운영을 위해 자신의 주특기인 에어 부분에서 다소 평범한 난이도의 백풀(Back Full)과 백엑스(Back X) 기술로 9위를 기록하며 무난히 결승에 진출한 최재우는 결승 1라운드에서 고난도의 백더블풀(Back Double Full)을 성공시키며 현재 세계랭킹 1위인 미카엘 킹스버리(캐나다)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6명이 겨루는 결승 2라운드에서 진출해 최종 5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대한민국 설상 스포츠 사상 메이저 종목에서 거둔 최고의 성적이다.
경기를 마친 최재우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 결선 2라운드에서 약간의 실수가 아쉽긴 하지만, 더 큰 목표를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2013시즌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우는 15일 스웨덴 월드컵, 22일 스페인 월드컵 파이널 듀얼모글 대회,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발말렌코에서 열리는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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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에서 안정된 경기 운영을 위해 자신의 주특기인 에어 부분에서 다소 평범한 난이도의 백풀(Back Full)과 백엑스(Back X) 기술로 9위를 기록하며 무난히 결승에 진출한 최재우는 결승 1라운드에서 고난도의 백더블풀(Back Double Full)을 성공시키며 현재 세계랭킹 1위인 미카엘 킹스버리(캐나다)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6명이 겨루는 결승 2라운드에서 진출해 최종 5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대한민국 설상 스포츠 사상 메이저 종목에서 거둔 최고의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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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우는 15일 스웨덴 월드컵, 22일 스페인 월드컵 파이널 듀얼모글 대회,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발말렌코에서 열리는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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