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신정락 예술투' LG, SK 꺾고 전날 패배 설욕

by
Advertisement
LG가 SK를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Advertisement
LG는 1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신정락의 빛나는 호투와 시범경기 첫 안타를 투런포로 장식한 오지환의 활약을 앞세워 3대2로 승리했다. 전날 경기에서 1-3으로 앞서다 9회 3대4 끝내기 역전패를 당한 LG로서는 이날 승리로 기분좋게 SK와의 올시즌 개막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신정락의 특급 피칭이 빛난 경기였다. 신정락은 5이닝 동안 삼진 7개를 곁들이며 SK 타선을 무안타로 꽁꽁 틀어막았다. 구위, 제구 모두 완벽했다.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해결사 역할을 했다. 경기 초반 불안한 수비로 주춤하던 오지환은 양팀이 0-0으로 맞서던 5회 SK 투수 민경수를 상대로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투런홈런을 때려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8타수 무안타에 그치던 오지환은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선발 2루수로 출전한 서동욱은 7회 승리를 결정짓는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Advertisement
SK도 전날 경기와 마찬가지로 끝까지 LG를 괴롭혔다. 0-3으로 뒤지던 7회 바뀐 투수 김선규를 공략해 2점을 뽑아냈다. 대타 박재상의 안타와 한동민의 3루타가 터지며 순식간에 2점을 냈다. 하지만 이어진 1사 3루 찬스에서 박진만이 친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LG 유격수 오지환의 글러브에 빨려들어가며 허무하게 2개의 아웃 카운트를 헌납해 역전에는 실패했다.

LG는 8회와 9회 정현욱, 이상열의 깔끔한 이어던지기로 승리를 지켜냈다. 정현욱은 최고구속 145km의 묵직한 직구와 낙차 큰 포크볼을 앞세워 세 타자를 깔끔하게 막아냈다.


Advertisement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