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실 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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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롤리나 코스트너가 프리 스케이팅 경기 직전 코피를 흘린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18일 방송된 일본 후지TV '정보 프레젠터 토쿠다네'에서는 2013 ISU 세계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시상식 뒷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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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한국시각) 시상식이 시작되기 직전 한 곳에 모여 대기하고 있던 1위 김연아, 2위 카롤리나 코스트너, 3위 아사다 마오는 서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카롤리나와 악수를 하던 아사다는 프리스케이팅 직전 코피를 흘렸던 카롤리나에게 "(코피) 괜찮아?"라고 조심스레 질문했고, 이에 옆에 있던 김연아는 영어로 "긴장했어?"라고 물었다.
하지만 당사자인 카롤리나는 코를 주먹으로 맞는 동작까지 취하며 "코치가 때려서 코피 났어"라고 쿨하게 농담해 대기하던 선수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에는 김연아가 코스트너의 농담에 까르르 터진 웃음 소리가 잡혀 방금 웅장한 레미제라블 연기를 막 끝낸 챔피언이 맞나 싶을 정도로 풋풋한 22세의 경쾌함을 드러내 보는 이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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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년 간의 공백기를 깨고 '여왕의 귀환'을 알린 김연아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단숨에 세계랭킹 18위, 올 시즌 랭킹 9위에 올라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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