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이스하키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무대를 받을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은 2006년 토리노 대회를 끝으로 폐지된 개최국 자동 출전권 부활이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본선 진출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외교에 팔을 걷어 붙인다. 르네 파젤 IIHF(국제아이스하키연맹) 회장이 다음달 18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파젤 회장은 신임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을 만나 평창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한국 아이스하키의 발전 방안과 평창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의 개최국 자동 출전권 부여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정 회장은 또 21일 데이비드 채터슨 주한캐나다 대사 초청으로 만찬 회동을 갖는다. 캐나다는 설명이 필요 없는 아이스하키 세계 최강국이다. 정 회장과 채터슨 대사는 한국과 캐나다 아이스하키의 교류 협력 강화와 한국 아이스하키의 발전을 위한 캐나다의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동유럽 아이스하키 강국 벨라루스와의 협력을 위한 특별 협정서 체결도 검토 중에 있다. 예브게니 보르신 벨라루스 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은 최근 방한, 정 회장과 만나 양국 아이스하키의 협력 증진과 교류 강화를 주제로 환담했다.
벨라루스 남자대표팀은 IIHF 랭킹 13위로 톱 디비전(1부)에 속해 있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는 스웨덴을 꺾고 4강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켜 화제가 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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