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호와 맞대결을 앞둔 카타르가 바레인에 패했다.
카타르는 23일(한국시각) 바레인 마나마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바레인과의 2015년 호주아시안컵 예선 D조 2차전에서 0대1로 졌다. 전반 20분 파우지 아이쉬에게 내준 실점이 결승골이 되고 말았다.
파하드 알타니 카타르 감독은 이날 경기에 1.5군 정도의 라인업을 내세울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를 한국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 때문이다. 알타니 감독은 주포 세바스티안 소리아와 미드필더 베삼 리지크 등 일부 선수들을 출전시키기는 했으나, 모하메드 제도 등 일부 주전 선수들은 교체로 투입하면서 예상대로 한국전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강희호에는 여러모로 유리한 조건이 됐다. 바레인전을 마친 카타르가 한국전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은 불과 이틀 정도다. 장거리 비행과 시차 적응, 중동과 달리 쌀쌀한 국내 기후 등 어려움이 한두가직 아니다. 이런 가운데 바레인전까지 치르면서 체력 부담까지 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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