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육상경기연맹과 군산시가 주최하는 201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28일 오전 8시 군산시 월명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한다.
충청권과 호남권 유일의 국제공인마라톤대회인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10주년을 맞이해 42.195km의 대회 공식 코스를 군산 시가지와 금강을 끼고 달리는 원만하고 평이한 코스로 변경했다. 이로 인해 마라토너와 일반인들의 참가율을 높이고, 기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30명의 초청선수와 등록선수들이 참가하는 엘리트 부문과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마스터즈 부문이 함께 실시된다. 마스터즈 부분은 풀코스, 10km, 5km이상 3코스로 나뉘어 단순한 마라톤대회가 아닌 마라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주요 참가 선수로는 지난해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우승자로 2시간4분56초의 개인 최고 기록을 지니고 있는 코리르 새미 킵코지(42·케냐)와 2위 쿠르가르 새미 깁투(37·케냐), 3위 지브리미카엘 사무엘 볼드마뉴엘(32%에티오피아) 등이 올해도 대회에 참가한다. 또 국내 상위권 마라토너들도 출전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국내 정상급 선수들의 기록 향상을 위해 개인 시상금을 비롯해 타임보너스, 단체기록상, 감독상 등 다채로운 부상을 만들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참가 접수는 3월 31일까지이며 새만금마라톤 홈페이지 (http://www.smgmara.com)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이밖에도 국제 규모의 마라톤대회는 2013년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손꼽힌다. 오는 4월 14일에 열리는 2013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통해 전세계에 널리 알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대구시내를 관통하는 마라톤 코스가 자랑거리. 주요 출전 선수로는 2012 로테르담마라톤 우승 선수로 2시간 4분 48초 기록을 가지고 있는 예마니 테가이(에티오피아)와 지난해 대회 우승자 데이빗 캠보이 키엥(케냐) 등이다.
벚꽃으로 유명한 대표적인 관광지 경주에서는 제2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열린다. 경주시와 요미우리 신문이 주최하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오는 4월 13일 42.195km의 풀코스, 하프코스, 10km 단축코스, 5km 건강달리기 등 부문별로 열린다. 특히 이번대회는 한일 간 우호를 다지기 위해 10km, 5km 코스에 일본인 걷기 코스도 신설했다.
수도권에서는 2013 아디다스 MBC 한강마라톤이 동호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아디다스 MBC 한강마라톤은 4월 14일 오전 9시에 하남시 미사리 경정장 및 한강 일대에서 개최된다. 참가자격은 풀코스일 경우 만 18세 이상이고, 나머지 코스는 특별한 제한이 없기 때문에 남녀노소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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