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종료 직전에 터진 프레드(플루미넨세)의 극적인 골로 러시아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브라질이 2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친선경기에서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후반 28분 러시아의 빅토르 파이출린(제니트)에게 선제골을 얻어 맞은 브라질은 후반 44분 마르셀로(레알 마드리드)가 찔러준 패스를 프레드가 골문 앞에서 왼발로 가볍게 차 넣어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브라질은 러시아와의 5번 대결에서 3승2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지난달 잉글랜드 원정에서 패배를 기록한 이후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등 A매치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러시아는 8경기째 무패(5승3무)행진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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