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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2는 아침 일찍부터 쏟아진 비로 인해 세이프티카(이하 SC) 스타트로 진행됐다. 총 3바퀴 동안의 SC 상황 중 3그리드에서 출발한 루카스 아우어(19, 오스트리아, 프레마 파워)가 무리한 동작을 하다 균형을 잃고 스핀 해 가드레일과 충돌, 레이스를 일찍 마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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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라인은 여유 있게 앞서나가며 대열을 이끌었다. 하지만 5번 코너 탈출 중에 실수로 코스를 잠시 이탈하며 마르첼로에게 선두를 내주고 말았다. 이후 마르첼로는 독보적인 페이스로 매 바퀴 기록 경신하며 질주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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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인해 레이스 종료시간이 5분여가 남은 상황에서 SC가 투입됐고, 거리를 계속 벌려온 베어라인은 마르첼로에게 추월 기회를 내줄 수도 있는 상황이 됐다. 하지만 트랙 곳곳에서 벌어진 위험한 상황들로 인해 레이스타임이 종료된 마지막 14바퀴째에 SC가 피트로 들어갔고, 대열은 순위변동 없이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해야만 했다.
한편, 23일 레이스1과 24일 레이스3에서는 페라리 육성 프로그램 드라이버인 라파엘 마르첼로가 루카스 아우어와 파스칼 베어라인의 추격을 따돌리며 우승을 거둬, 이태리 서킷에서 이태리 팀과 드라이버가 우승하는 기쁨을 고향 팬들에게 선사했다.
/글 강민재(카레이서), www.goformula.com 사진=FIA F3 유럽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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