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월화극 '직장의 신'이 직장인들을 위한 '힐링 포스터'를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포스터는 프랑스 대표 낭만파 화가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을 패러디한 작품. 계약직 미스김 역을 맡은 김혜수는 전장에서 병사들을 이끄는 잔다르크처럼 오지호, 정유미, 이희준, 전혜빈, 조권을 이끌고 있다.
실루엣이 드러나는 붉은 드레스를 입은 김혜수는 깃발 대신 '뚫어 뻥'을 들고 있고, "칼퇴근을 허하라!"는 카피가 눈길을 끈다.
이 포스터는 전쟁터처럼 생사의 촉각을 다투는 치열한 일터에서 개선장군처럼 동료들을 이끌고 돌진하는 영웅을 표현한 것으로 극중 미스김이 프랑스 영웅소녀 잔다르크와 같은 존재라는 사실을 부각시키고 있다.
한편 '직장의 신'은 모든 것에 능통한 특A급 만능 파견사원(계약직)으로 당차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가는 현대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2007년 일본 NTV에서 방영된 드라마 '파견의 품격'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광고천재 이태백'의 후속으로 오는 4월 1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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