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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2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오리온스는 이 날 3쿼터 중반 이후 석연찮은 테크니컬 파울과 속공 파울 등을 줄줄이 선언 받았다. 덕분에 오리온스는 무려 6개의 자유투를 연속해서 내주며 앞서나가던 점수차를 잃고 KGC에 거센 추격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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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같은 상황을 두고 계속해서 심판들끼리 서로 다른 판정을 내린 뒤 판정을 번복하는 등 마치 28일 고양체육관은 아마추어 심판들의 프로 심판 실기 테스트 현장을 보는 것만 같았다. 심판들이 만약 제대로 된 판정을 내렸고 자신들이 떳떳했다면 계속해서 항의를 거듭한 추일승 감독을 경기장에서 퇴장시켜야만 했다. 하지만 떳떳하지 못했던 심판들은 추 감독에게 퇴장을 명령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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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의 승리로 경기가 끝난 덕분에 애매한 판정으로 일관한 28일 경기의 심판들은 비난의 화살을 어느 정도 피해갈 수 있게 됐다. 만약 KGC가 4차전에서 승리했다면 심판들은 비난의 화살을 정면으로 맞게 될 수 있었다. 부상병동 KGC가 이 날 경기에서 딱히 오리온스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리온스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언론의 초점은 심판들의 석연찮은 판정이 아닌 조상현, 전태풍 등의 맹활약과 오리온스의 플레이오프 반전에 맞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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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석연찮은 판정과 오심 등이 경기를 지배하면 경기는 재미없어지고 팬들은 코트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다. 외국의 수준 높은 심판들을 영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現 KBL 심판들이 자신들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들 스스로 그들의 판정에 대한 믿음을 농구팬들과 선수들, 그리고 감독들에게 심어줘야만 한다. 심판이 경기의 주인공이 되는 것을 보자고 4천, 5천 명의 관중들이 아까운 돈과 시간을 투자해서 경기장에 찾는 것이 아니다.<홍진표 스포츠조선닷컴 객원기자, SportsSoul의 소울로그(http://blog.naver.com/ywam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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