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24·카디프시티)이 6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김보경은 2일(한국시각) 영국 카디프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블랙번과의 2012~2013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40라운드에 선발로 나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지난 2월 울버햄턴과의 34라운드 이후 자취를 감췄던 김보경은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으나, 6경기 만의 선발출전에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카디프는 블랙번을 3대0으로 완파하면서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승격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카디프는 이날 승리로 승점 78이 되면서 3위 왓포드와의 승점차를 11점으로 벌렸다. 카디프가 남은 리그 6경기 중 두 경기만 더 승리를 하면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 2위까지 주어지는 EPL 직행티켓을 차지할 수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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