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호야 "칼군무로 '로봇같다'는 놀림 받아, 회의감 들기도"
인피니트 성열 "데뷔곡 당시 센터, '못 생겼다'는 댓글에 자리 교체"
인피니트 "운전면허 따는 게 소원, 회사에서 허락해 줬으면"
인피니트가 여심을 녹이는 달콤한 남자로 돌아왔다.
인피니트는 4월 4일 발간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사랑에 빠지고 싶은 '남친돌'로 변신했다. '우리가 사랑할 때'라는 제목의 화보에서 인피니트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무지개처럼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이번 화보에서 인피니트는 폴로 랄프로렌의 컬러풀한 피케 티셔츠 룩과 단정한 프레피 룩을 입고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인피니트의 장기인 '칼군무'의 비결을 묻자 우현은 "자리를 찾아가거나 동선을 맞춰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 팀워크가
좋아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호야는 "데뷔해서 '칼군무'를 하니 데뷔 전 함께 프리스타일 힙합을 추던 친구들이 '로봇같다'고 놀리기도 했다. 어떨 땐 회의감이 들기도 했는데, 막상 대중들의 반응은 너무 좋았다"며 "멤버들끼리도 고민을 하다 곡의 중간에만 안무를 맞추고, 다른 부분은 개성을 살리자고 결론을 냈다. 그래서 '맨 인 러브'에서는 좀 더 자유로운 안무를 소화 중이다"라고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안무의 '구멍'이 있느냐는 질문엔 성열이 "칼군무에서는 각도가 제일 중요한데, 나는 다른 멤버들보다 키가 크니 더 많이 숙여야 해서 과하다는 느낌이 든다. 군무의 멋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선 내가 구멍인 것 같다"고 '자수'했다.
아울러 성규는 "데뷔곡 '다시 돌아와' 활동 때 비주얼에 관한 아픈 기억이 있다. 후렴구에서 센터 자리였는데 '못 생겼다'는 인터넷 댓글에 사장님이 자리를 바꿨다"는 후일담을 전하기도. '바뀐 센터'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멤버들 모두 엘을 가리키며 "당연히 얘!"라고 입을 모아 웃음을 안겼다. 앞으로의 꿈에 대해 인피니트는 "엘이 멤버들의 사진을 찍고, 호야와 동우는 안무를 짜고, 성규는 노래하고, 우현이는 곡을 쓰면서 멤버들이 100% 구상한 앨범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회사에서 운전면허를 못 따게 한다. 차를 몰면 혹여 다칠까봐 걱정되는 마음은 아는데, 그래도 운전면허를 따보고 싶다"고 또래다운 바람을 덧붙였다.
인피니트의 이번 화보는 4월 4일 발간되는 '하이컷' 99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화보의 미공개 컷들은 하이컷 온라인(www.highcu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이패드용 애플 앱스토어에서 발행되는 '하이컷' 디지털 매거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지면에 다 담지 못한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하이컷'은 전국 주요 도시 가판 및 편의점,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다정 기자 anbi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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