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추신수가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과의 홈경기서 1번타자로 나서 솔로포를 쏘아올려 지난 5일 LA 에인절스전부터 3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했다.
매우 중요한 때에 나온 홈런이었다. 3-5로 끌려가던 9회말 공격.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워싱턴의 마무리 라파엘 소리아노와 맞대결을 했다. 2S에서 볼을 2개 연속 고른 추신수는 5구째 83마일(약 133㎞)의 슬라이더를 당겨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대포였다.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수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말엔 무사 1루서 좌전안타를 때려내 찬스를 이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 5회말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7회말과 11회 말엔 삼진아웃으로 물러났다. 6타석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타율이 3할5푼까지 올랐다.
추신수의 홈런 덕에 살아난 신시내티는 이어진 9회말 공격에서 5-5 동점을 만들어 연장까지 경기를 몰고 갔으나 11회 연장끝에 6대7로 패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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