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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이 좋다. 외국인 선수 한 명 없는 '신토불이 스쿼드'에 대한 우려의 시선은 걷어낸지 오래다. 2013년 K-리그 클래식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등 시즌 8경기에서 무패(4승4무)로 순항 중이다. 5경기를 치른 K-리그에서 무패 팀은 포항과 경남FC(1승3무) 단 두 팀 뿐이다. 질적인 면에선 차이가 난다. 경기당 평균 두 골(10골)의 득점력과 0점대 방어율(4실점)을 기록 중인 포항의 힘이 압도적이다. 톱니바퀴 처럼 돌아가는 패스 플레이와 강력한 압박이 최대의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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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가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클래식 5라운드에서 포항은 몇 가지 불안감을 노출했다. 그동안 우려했던 주전 공백과 체력 저하 문제가 동시에 나타났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공수 밸런스를 조율했던 황지수가 경고누적으로 빠지게 되자 황 감독은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 측면 공격수 신진호에게 대체자 역할을 맡겼다. 공격 쪽에서는 어느 정도 효과를 봤으나, 완급 조절에는 실패하면서 인천의 역습에 고전했다. 후반 중반 이후부터는 발이 무거워 지면서 빠른 발을 앞세운 인천의 측면 돌파에 수 차례 위기를 맞았다. 2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수중전을 치른데 이어, 인천전에서도 장대비를 맞으면서 경기한 탓에 체력 저하 속도가 더 빨랐다. 10일 히로시마와의 리턴 매치 전까지 체력 회복을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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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감독은 경기 후 "패하지 않은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체력적 부담이 작용한 승부인 것 같다"고 평했다. 인천의 터프한 플레이에 고전한 부분에 대해서는 "축구는 몸으로 하는 운동이다. 룰 안에서는 최선을 다 하는게 맞다. 상대도 그렇게 했다. 그런 부분을 이겨낼 수 있어야 강팀이 될 수 있다"면서도 "상대가 어떻게 나오든 우리 플레이를 좀 더 나타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감독은 "다음 주 히로시마전과 경남전까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팀 컨디션을 봐야 한다. 이후에도 오늘과 같다면 고민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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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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