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38'
2013년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마지막 실사를 받는다.
국제조정연맹(FISA) 실사단은 9일부터 12일가지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과 주변 시설을 둘러보며 경기장의 건설·관리·유지 상태를 확인하고, 선수단을 위한 숙박·수송 시설 준비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8일에는 스베트라 국제조정연맹(FISA) 시설이사와 콜른 이벤트매니저가 입국했다. 9일에는 매트 사무총장, 앤디 마케팅이사, 조지 환경분과위원 등이 합류할 예정이다. 특히 11일 대회 주관방송사인 쿼트로미디어 관계자도 실사에 합류하여 중계방송과 TV제작 등을 논의하게 된다.
주요 실사일정은 경기시설 및 운영현황, 중계도로(9일) 경기장 시설 및 운영현황, 숙박시설, 마케팅, 앤트리 및 등록, 언론, 중계권, IS제작, 수송, 수질관리(10일) 실사단과 조직위 전 부서가 참여하는 대회 운영능력 합동세미나(11일) 환경, TV제작, 타이밍(12일)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조직위는 이번 실사를 앞두고 부문별로 이미 최종 점검을 마쳤다. 대회기간 선수단이 머무를 1979개 객실(온돌, 1~2인용 침실)을 확보했다. 객실은 충주 관내의 기업 연수원, 호텔, 대학 기숙사, 콘도 등에 꾸며진다.
또 8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13일 동안 매일 100여대의 대형버스와 장애인용 차량을 투입해 공항~숙소, 숙소~경기장 간을 운행할 수송대책도 마련했다.
이밖에 경기장과 숙소에 10개소의 급식소를 운영한다. 종교별, 기호도 등을 고려해 대표단 전체가 공감하는 표준 식단과 한국 음식을 제공하는 등 1일 6000인분의 식음료 대책을 준비했다. 선수단 숙소에서는 조식과 석식 등 2식이 제공된다. 경기장에서는 중식이 제공된다.
김정선 사무총장은 "이번 실사는 대회를 앞두고 진행되는 마지막 점검이다. 앞으로는 대회운영능력과 시설을 점검하는 기회가 없는 만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8일간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지구촌 최대의 조정 축제다. 역대 최대 규모인 80개국 23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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